이벤트

Event


 

 

조인혁 클라리넷 리사이틀



2021년 12월 5일(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주최 : (주)스테이지원
후원 : 한양대학교, Buffet Crampon, Vandoren, 코스모스악기
티켓 : R석 5만원 / S석 3만원
문의 : 02-780-5054



[프로그램]

  • Carl Maria von Weber - Grand duo concertante

  • C. Debussy - Premie`re Rhapsodie

  • INTERMISSION
  • Robert Schumann - Drei Romanzen

  • Camille Saint-Sae"ns - Sonata


[프로필]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CHO Inn-hyuck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스위스 빈터투어 뮤직콜레기움 오케스트라와 바젤 심포니의 종신 수석을 역임하고 지난 2016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수석 주자로 선발되었다. 매년 30여 편의 오페라를 230여 회의 공연에 담아 무대에 올리는 북미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연주단체로 평가 받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이하 뉴욕 메트)는 국적과 인종을 불문하고 가장 실력 있는 연주자가 살아남는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선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은 동양인 최초로 뉴욕 메트의 관악기 수석 주자가 되었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공부한 그는 드뷔시 국제 콩쿠르 특별상을 시작으로 앙리 토마지 국제 목관 오중주 콩쿠르 1위와 칼 닐슨 국제 콩쿠르에서 관악 연주자로서는 한국인 최초로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덴마크 오덴세 심포니와 KBS교향악단, 미국 몬트클레어 오케스트라, 광주시향, 수원시향,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 등 유럽과 한국의 주요 악단과 협연했고 루체른 심포니, 취리히 오페라, 오베르뉴 오케스트라, 서울시향의 객원 수석단원으로 초청되었다. 파리 오케스트라의 객원 단원으로 일본 투어를 가졌고,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등의 악단 연주에 참여했다. 뉴욕 카네기홀과 링컨 센터, 루체른 KKL홀, 파리 살 플레이엘, 샤뜰레 극장, 쾰른 필하모니, 취리히 톤할레 등의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사이먼 래틀, 파보 예르비,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데이비드 진먼, 구스타보 두다멜, 제임스 레바인, 파비오 루이지, 야니크 네제 세갱 등의 저명한 지휘자들과 함께 무대에 섰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공부하는 동안 한국클라리넷협회 콩쿠르와 한국음악협회 해외파견 콩쿠르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이후 파리 유학시절, 거장 파스칼 모라게스와 미셸 아리뇽과 공부했던 경험은 자신에게 다양한 길이 놓여 있음을 발견하게 했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세계 리드 시장을 주도하는 반도렌(Vandoren)과 목관악기 전문 제작사 부페 크람퐁(Buffet Crampon)의 전속 아티스트인 조인혁은 뉴욕 메트에서의 연주 이외에도 뉴욕을 중심으로 실내악 연주와 독주자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알마 목관 오중주(Quintette Alma)의 창단 멤버로서 독일과 프랑스에서도 음악적 여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여하는 등 국내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종해 PARK, Jong Hai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6세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미국 그레이터 뉴헤이븐 콘서트 오케스트라 콩쿠르 1위, 제23회 르네 피셔 콩쿠르 2위에 입상하였으며, 국민일보-한세대 콩쿠르 및 이화 경향 콩쿠르 입상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08년 제4회 나고야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 입상 및 실내악 특별상, 제2회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 2009년 제8회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 최우수 협주곡 연주특별상 및 최우수 모차르트 특별상까지 동시 수상하며 피아니스트로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쳐왔다. 2010년 퀸 엘리자베스 피아노 콩쿠르 입상 및 최연소 연주자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무지크콜레기움 빈터투어, 아일랜드 RTE 국립심포니,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로열 왈로니 체임버 오케스트라, 홍콩 체임버 오케스트라, 나고야 필하모닉,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와 프랑크프루트 알테오퍼, 프랑스 파리 루브르와 안시 뮤직 페스티벌, 아일랜드 내셔녈 콘서트홀, 노르웨이 노를란 뮤직 페스티벌, 평창대관령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등 유서 깊은 무대에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2019년에는 금호아트홀의 ‘올해의 상주 음악가’에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교향악축제에서 울산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국내 청중들에게 박종해 라는 이름을 각인 시켰다.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충모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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