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Press Released

미하일 플레트네프 일본에서 9년만의 연주
Kawai 음색에 매료된 미하일 플레트네프
(4월7일자 아사히 신문 번역 내용)
 http://www.asahi.com/articles/DA3S11072872.html


 

러시아가 자랑하는 피아니스트이지만, 한동안 피아노를 그만두고 지휘 활동에 전념한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다음달 5월, 9년 만에 일본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미하일 플레트네프는 러시아 역사상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인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를 창설하고, 다방면에서 음악가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하여 왔다.
피아니스트라기보다는 한 명의 예술가이고 싶다고 한 그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공식적인 자리에서 피아노 연주를 일절 하지 않았다.
그랬던 그가 다시 피아니스트로서의 길을 가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한 것은 Shigeru KAWAI 피아노와의 만남이었다. Shigeru KAWAI 피아노는 가와이 피아노의 제2대 사장인 가와이 시게루의 이름을 따 만든 모델로, 일본 최초로 국산 피아노를 만들어 “발명가 고이치” 라고도 불린 창업자 가와이 고이치의 기술을 더욱 깊이 연구하여 만들어진 모델로서, 시게루 가와이가 가진 훌륭한 터치감과 깊은 음향은 내면적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추구하는 미하일 플레트네프의 최고의 파트너가 되었다.

내년 공연에서도 동일한 모델을 사용하여 바하에서 슈베르트, 스크라빈, 베토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연주회는 5월23일부터 Hamarikyu-Asahi Hall in Tokyo를 시작으로, 28일 Hyogo Performing Arts Center, 29일 Tokyo Opera City Cultural Foundation에서 연주하며, 27일에는 Tokyo Opera City Cultural Foundation에서 슈만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