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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트윈 페달 시리즈 「DD-20」의 매력을 탐구한다!

보스의 트윈 페달 시리즈는, 전 회에 소개한 RE-20을 포함해 7기종이 라인 업 되어 있습니다 (2007년 8월 기준). 이것들은 멀티 이펙터와는 달리, 기본적으로는 1가지 계열 기능의 이펙터입니다만, 사운드 메이크의 폭 넓이와 다기능성을 과시하는 획기적인 제품인 것입니다. 2개의 페달로, 기억시킨 설정을 순간에 호출하거나 리얼타임으로 파라미터를 변경하는 일도 가능합니다 (기종에 따라 동작은 다릅니다).

그런 트윈 페달 시리즈중에서, 이번은"GIGA DELAY"라고 명명된 디지털 딜레이 DD-20의 매력을 탐구해 보기로 합시다.

 

▲사진 1:D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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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딜레이의 초진화형,"GIGA DELAY"DD-20

디지털 딜레이가 등장한 1970년대. 당초, 디지털 딜레이는 매우 고가의 장비였지만, 1981년에 롤랜드로부터 발매된 랙타입의 SDE-2000, 그 후에도 SDE-3000이 출시되면서, 이것들은 전세계의 레코딩 스튜디오에 필수인 딜레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기타리스트들이 이것들을 사용하고, 여러가지 주법이나 사용법을 발견하여, 지금에 도달하였습니다.

▲사진 2: 현재에도 많은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사용되고 있는 디지털 딜레이 SDE-3000
(맨 밑은, SDE-3000 A).


이번 DD-20은, 컴팩트한 제품이면서 여러가지 사용법으로 쓸 수 있는 고성능 디지털 딜레이입니다. 이번 DD-20을 다시 접하면서 사운드, 기능, 확장성 등, 그 모두가 완성된 퍼펙트한 제품이라고 느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프로 기타리스트의 이펙터 보드 구성 중에서 보이는 일도 많아졌어요.



▲사진 3: 저는 라이브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DD-20의 특징을 조속히 소개하겠습니다.

DD-20 의 파워풀 한 기본 성능을 체크!

우선은, DD-20의 주목의 기능의 여러 가지를 소개합시다.

간편& 스피디 하면서 뛰어난 조작성

DD-20의 주된 설정은, 전용의 노브와 버튼 조작으로 실시할 수 있으므로, 스피디한 조정이 가능합니다. 딜레이 타임용의 노브에는 「타임 어드밴스 기능」이 탑재되어 노브를 누르면서 돌리면 설정치를 크게 바꿀 수 있고 보통으로 돌리면 세밀한 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설정하고 싶은 값으로 곧바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사진 4:설정치를 빠르게 움직이고 싶은 경우는, 노브를 누르면서 돌린다 (타임 어드밴스 기능).


딜레이 타임의 설정은, 전용의 탭 버튼(TAP)과 탭 입력에 대해서 음표 길이로 설정할 수 있는 템포 버튼(TEMPO)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이 쪽도 헤매는 일 없이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탭 입력은, 후에 입력하는 대부분의 모드로 사용 가능해, 본체의 오른쪽 페달(메모리/탭 페달)이나 별매의 외부 페달을 사용해, 입력할 수가 있습니다

▲사진 5:탭 버튼(TAP)&템포 버튼(TEMPO). 탭 버튼을 누르는 간격으로 딜레이 타임을 설정할 수 있다.
2초 이상 계속 누르면 딜레이 타임 표시와 BPM 표시가 교체된다.


딜레이 타임은, 템포의 수치에 의한 표시나 설정이 가능해서, 연주하는 곡의 템포를 미리 알고 있는 경우는, 그 수치를 사용하는 것으로 템포 딜레이의 설정이 곧바로 끝납니다.

또, 딜레이 음의 음질에 대해서는, 독립된 톤 노브(TONE)로 컨트롤 할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소리로부터 선명한 좋은 딜레이 음까지, 폭넓은 사운드 메이크가 가능합니다.



▲사진 6:이것이라면, 딜레이 타임 (템포 130의 점 8분 음표에 딜레이)도 일목 요연!


딜레이 타임을 시작으로 하는 여러가지 설정 내용은, 항상 시인성이 좋은 디스플레이에 표시됩니다. 백 라이트를 켤 수 있으므로, 어두운 스테이지 위에서도 안심입니다.



▲사진 7:탭 버튼(TAP)과 템포 버튼(TEMPO)을 동시에 누르면
디스플레이의 백 라이트를 점등/소등할 수가 있다.


딜레이를 뛰어넘는 폭넓은 소리 만들기를 실현하는 다채로운 모드




▲ 사진 8:딜레이의 타입은 모드 노브(MODE)로 선택한다.


DD-20에는, 통상의 디지털 딜레이의 효과 이외에도, 실용적이고 재미있는 모드가 다수 준비되어 있습니다(전 11종). DD-20으로 어떠한 일이 생기는지, 컴팩트의 디지털 딜레이 DD-6으로 비교 분류하면서 설명합시다.


【DD-20으로 DD-6의 양쪽 모두에 탑재된 모드】

1:SOS(사운드 온 사운드)
프레이즈를 루프 시키면서, 새로운 프레이즈 겹쳐 녹음할 수가 있습니다.
※DD-6에서는, HOLD(홀드(Hold))라는 이름의 모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DD-6의 최대 녹음 시간은 5.2초입니다만, DD-20에서는 최대 23초까지 녹음 가능합니다. 또한, DD-20에서는 사운드 온 사운드와 딜레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2:WARP(워프)
왼쪽 페달을 밟는 것으로, 딜레이 효과를 강조한 공격적인 사운드를 낼 수 있습니다. 페달을 밟고 있는 동안은, 소리를 계속 늘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3:STANDARD(스탠다드)
전통적인 사용하기 쉬운 딜레이 사운드입니다.

4:PAN(팬)
스테레오 사용시에, 딜레이 음을 좌-우로 낼 수가 있습니다.
※DD-6에서는 모드로서는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인풋의 연결 방법에 따라 설정 가능합니다.

5:REVERSE(리버스)
역회전으로 재생하는 것 같이 딜레이음을 낼 수 있습니다.


【 DD-20에만 탑재된 오리지날 모드 】

6:TWIST(트위스트)
본체왼쪽 페달(온/오프 페달)을 밟는 것으로, 이펙트음의 피치를 과격하게 변화시킵니다.

7:TAPE(테이프)

테이프 에코를 모델링 한 사운드로, 재생 헤드의 수를 1개 또는 2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8:ANALOG(아날로그)
보스의 아날로그 딜레이 DM-2를 모델링 한 사운드입니다.

9:DUAL(듀얼)
쇼트와 롱의 2 종류의 딜레이를 조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10:SMOOTH(스무드)
보다 자연스러운 확대감이 있는 잔향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11: MODULATE(모듈레이트)
딜레이음에 피치의 요동을 더합니다.
※피치의 흔들림의 속도와 깊이도 조정 가능합니다.

이와 같이, DD-20에는 딜레이 머신으로서 가지는 모든 효과를 망라하고 있다고 말해도 좋을 것입니다. 게다가, 이러한 모드를 구사해 만든 사운드를 순간적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 점이, DD-20의 큰 특징입니다.

음색을 순간으로 전환할 수 있는 메모리 기능

모드나 각 노브 설정은, 4개의 메모리 에리어에 기억이 가능해, 메뉴얼 모드와 합해 합계 5 종류의 딜레이 설정을 바꾸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에 의해, 라이브로 복수의 딜레이 사운드를 구사한 플레이 할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메모리 변환시도 소리가 끊어지지 않고, 직전의 딜레이음이 제대로 끝까지 소리가 나 주는 「심리스 체인지 기능」이 탑재되고 있으므로, 기분 좋게 설정이 다른 딜레이 사운드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메모리의 변환은, 본체의 오른쪽 페달이나 셀렉트 버튼(SELECT)을 사용하는 방법 외에, 옵션의 외부 풋 스위치를 사용해 바꿀 수도 있습니다.

또, 본체의 페달의 동작이나, 외부 스위치의 사용 방법등을 자신이 사용하기 쉽게 자유자재로 커스터마이즈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음의 페이지에서는, 이것들을 포함한 DD-20의 여러가지 설정 방법에 대해 설명해 나갑시다.

원포인트
메뉴얼 모드에서의 딜레이 타임 설정은, 설정 후에 타임 어드밴스를 누르는 것으로 확정이 되어, 그 설정치는 전원을 꺼도 본체에 기억됩니다. 

DD-20 을 자신 전용에 커스터마이즈 하자!

자신이 사용하기 쉽게, 그리고 사용하는 환경이나 목적에 맞추어, 동작을 설정할 수가 있는 것도 DD-20의 장점입니다. 이건 대단하지요!!

메모리의 바꾸는 방법을 설정한다(페달 모드)

초기설정 (공장 출하시 상태)은, 오른쪽 페달을 밟을 때 마다 「메뉴얼→메모리 1→메모리 2……」 라고, 합계 5개의 모든 메모리를 차례로 선택할 수 있는 모드로 설정되어 있습니다(페달 모드 1).


▲그림 9:페달 모드 1에서의 메모리/탭 페달의 동작. 3 종류 이상의 딜레이 사운드를 구사할 때 편리한 모드.
이것을, 오른쪽 페달을 밟을 때 마다, 메뉴얼과 임의의 메모리 번호가 교대로 바뀌도록 동작을 변경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페달 모드 2). 1곡 중 에서, 다른 2 종류의 딜레이 사운드를 교대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 페달 모드의 이용이 편리하겠지요. 임의의 메모리 번호는, 본체의 셀렉트 버튼(SELECT)을 사용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림 10:페달 모드 2에서의 메모리/탭 페달의 동작. 2 종류의 딜레이 사운드를
신속하게 바꾸어 사용할 때에 편리한 모드입니다.



원포인트

페달 모드 3으로 설정해 두면, 페달 모드 2와 같이 오른쪽 페달로 「메뉴얼←→임의의 메모리 번호」를 교대로 교체되며 또한, 2개의 페달을 동시에 밟는 것으로, 임의의 메모리 번호를 다시 선택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것에 의해, 연주하면서 발 밑의 조작만으로 임의의 메모리 번호를 변경할 수가 있습니다 (예외: ?모드 노브로 「SOS(사운드 온 사운드)를 선택하고 있는 경우에는, 이 조작은 할 수 없습니다).

조작성을 큰 폭 으로 높이는 외부 페달의 활용

리어 패널의 컨트롤 페달 잭(CTL PEDAL)에, 옵션의 FS-5 U 또는 FS-5 L를 연결 하면 외부 페달로 다음과 같은 컨트롤이 가능해집니다.

A. 이펙트의 온/오프
본체의 왼쪽 페달(온/오프 페달)만으로도 이펙트의 온/오프는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언뜻 보면 불필요한 기능과 같이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DD-20을 앰프의 센드/리턴에 연결 했을 경우에 외부 페달을 사용하는 것으로, 긴 케이블을 끌고 다닐 필요가 없어집니다. 이것은 음질 면에서, 매우 큰 메리트입니다. 이 경우는, 런치 타입의 FS-5 L를 사용합니다.

▲사진 11:DD-20으로 FS-5L. 앰프와 DD-20을 짧은 케이블로 연결 하면서,
앰프로부터 멀어진 발밑에서 이펙트의 온/오프를 교체된다.


B. 탭 입력
본체의 오른쪽 페달을 2초 이상 계속 밟으면, 탭 입력 페달로서 동작 당합니다만(모드 노브가 「SOS」이외의 경우), 외부 페달을 이용하면, 언제라도 곧바로 탭 입력이 가능해집니다. 오른쪽 페달로 메모리를 빈번하게 바꾸는 경우에는, 이 방법이 추천입니다. 이 경우에는, 모멘터리- 타입의 FS-5 U를 사용합니다.

▲사진 12:DD-20으로 FS-5U. 본체의 오른쪽 페달을 메모리 변환 전용 페달로서
사용하면서, 외부 페달로 언제라도 탭 입력이 가능해집니다


C. 메모리 변환
"B"방법과는 반대로, 본체의 오른쪽 페달을 탭 입력 전용으로 해, 외부 페달로 메모리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의 스타일을 선택할지는 취향 나름입니다. 이 경우도, 외부 페달에는 모멘터리- 타입의 FS-5 U를 사용합니다.

또, 어느 메모리가 선택되고 있는지 나타내는 메모리 번호 인디케이터의 표시 방법도 선택 가능합니다. 사진 13으로 사진 14는, 어느쪽이나 메모리 3이 선택된 상태입니다. 이것도, 자신이 보기 쉬운 편을 선택해 설정하면 을 것입니다.



▲사진 13:점등 패턴 1(통상). 공장 출하시의 초기설정에서는, 이와 같이 메모리 번호가 표시됩니다.

▲사진 14:이와 같이 표시 방법을 변경하면,
어두운 스테이지에서도 순간적으로 메모리 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점등 패턴 2)


출력 설정(아웃풋 모드)

연결 하는 장비에 맞춘 출력 레벨과 본체의 스테레오 아웃의 동작의 편성을 4 타입의 아웃풋 모드 중에서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기타 앰프의 인풋에 보통으로 잇는다면, 출력 레벨을 「-20 dB」로 합니다만, 앰프나 믹서, MTR등의 센드/리턴에 연결 하는 경우, 장비에 따라서는 규정 입출력이 「+4 dB」사양의 물건도 적지는 않습니다. 이 경우, DD-20측의 출력을 「+4 dB」로 하는 것만으로 깨끗한 사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규정 입력 레벨도 동시에+4 dB로 바뀝니다).

또, 통상의 스테레오 출력 외에, 다이렉트음과 이펙트음을 개별적으로 출력하는 일도 가능합니다 (그 경우, 아웃풋 잭 A가 다이렉트음, 아웃풋 잭 B가 이펙트음). 브랜치(branch) 아웃(다이렉트음을 분기 해 출력할 수 있는 타입)을 탑재하고 있는 앰프와 DD-20을 조합해 사용하는 경우는, 아웃풋 잭 B에 이으면, 다이렉트 음을 컷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설정은, 조금 귀찮게 느낄지도 모릅니다만, 자신의 환경에서 사용하기 쉽게 한 번 설정을 해 버리면, 이제 현장에서 변경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DD-20은 여러가지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합니다. 이미 DD-20을 사용하고 있는 분은, 부디 여러가지 사용법을 시험해서, 자신의 사용 방법에 맞는 커스터마이즈 해 보세요.
목적에 맞은 딜레이 머신을 선택하자!

보스 제품에는, DD-20이외에나 많은 딜레이 머신이 있습니다. 기타리스트 중에는, 심플한 컴팩트의 DD-3이나 DD-6으로 충분하다는 분도 있겠지요. 실제로, 복수의 DD-6을 발 밑에 늘어놓아, 각각을 다른 설정으로 해 딜레이 사운드를 구사하고 있는 프로도 많이 있습니다. 또, 전 회 소개한 스페이스 에코 RE-20은, 테이프 에코만이 가능한 독특한 사운드가 훌륭한 이펙터입니다. 그리고, 최근이 되어 다시 유행의 조짐을 볼 수 있는 사운드 온 사운드 주법으로 목표를 좁힌 RC-2, RC-20 XL도 있습니다.

▲사진 15:딜레이계 이펙터 대집합! 상단왼쪽으로부터
DD-6, DD-3, RC-2, RC-20 XL, 하단왼쪽으로부터 DD-20, RE-20.

이러한 이펙터 중에서, 폭넓은 사운드를 1대로 만들어 내고 싶다고 하려면 , 이번 소개한 DD-20이 추천입니다. 음악의 유행에 좌우되지 않고 , 어느 시대도 사용되어 온 딜레이는, 정말로 재미있는 이펙터입니다. 향후도 보스의 딜레이는, 정평 이펙터로서 많은 기타리스트에게 사랑받을 것은 틀림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음 번은, 그 외의 트윈 페달에 대해 소개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DD-20에 막상막하인,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기대하세요!?

 

profile:나카노 유타카
현재 KAN의 서포트 기타리스트로서 투어나 레코딩에 활동하는 다망한 기타리스트. 펑키 리듬 워크로부터 락 필의 솔로 워크, 호흡감이 있는 오브리가드 등 폭넓은 음악성을 가지는 기타리스트. 이펙터를 포함 악기 장비의 조예도 깊고, 전국 전개중의 BOSS나 Roland의 강사로서 실천적인 클리닉이 호평을 얻고 있다.

http://mnavi.roland.jp/guitar/200708_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