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추운 이 계절도 V-Drums를 치면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까? 지금은 전세계의 드러머에게 사랑받고 그리고 활용되고 있는 V-Drums의 최상위 기종의 음원 TD-20. 그리고, 그 TD-20을 보다 파워 업 시키는 것이 익스펜션 보드 TDW-20 입니다. 이것을 장착하면, 표현력의 폭이 매우 커져서 더욱 연주하기 쉬워지고 사운드도 자연스럽게 됩니다. 쳐볼수록 V-Drums가 더욱 어쿠스틱 드럼에 가까워졌다고 느끼게 해 줍니다. 라고 여기까지는 전회까지 여러가지 소개했습니다만, 이번은 TDW-20으로 강화된 기능의 하나, V-Edit에 주목해 보겠습니다.
V-Edit라고 하는 것은, V-Drums의 소리를 자신의 취향에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기능이지만, 이것은 단지 음색을 바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드럼의 쉘의 재질이나 깊이, 그리고 심벌즈의 크기 등, 드럼 사운드에 관련되는 다양한 요소를, 음원에서 만들어 바꿀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소리 만들기는 자유자재로 자신이 이미지 한 드럼 세트의 사운드도 간단하게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TDW-20에서 V-Edit가 더욱 발전하여, 그 덕분에 드럼 사운드 전체의 표현력도 지금까지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럼, 파워 업 한 V-Edit를 세세하게 소개해 나가기로 합니다. 그 위력은 정말로 대단합니다 우선은 킷 레조난스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킷 레조난스(Kit Resonance)
▲킥의 킷 레조난스[3].
▲킥의 킷 레조난스[8].
어쿠스틱 악기는 악기 본체의 영향을 받아 소리가 나게 되는데, 특히 저음역의 소리는 주위에 공명하는 힘이 큽니다. 그러니까 어쿠스틱 드럼은, 킥을 밟으면 탐이나 스네어에도 울림이 전해져 미묘한 소리를 내겠죠. 그 드럼 세트 전체의 공명을 재현하는 것이 킷 레조난스입니다. 이것은 V-Edit 중 신기능입니다. 킥의 사운드에 킷 레조난스의 사운드를 겹쳐 더욱 리얼하고 라이브 같은 드럼 사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킷 레조난스를 서서히 늘려봅니다.
▲킷 전체로 두드려 봅니다. 처음은 킷 레조난스 없이, 그리고 후반은 킷 레조난스를 더해 보았습니다.
여기에서는, 그 차이를 알기 쉽게 하기 위해서, 강한 킷 레조난스로 두드려 보았지만, 실제는 미세하게 더하는 정도가, 리얼하고 좋습니다.
스네어 버즈(Snare Buzz)
▲킥에 스네어 버즈[8].
어쿠스틱 드럼에서는, 킥이나 탐을 울리면 스네어의 스너피가 「즈~」하고 공명할 때가 있는데, 이 노이즈와 같은 소리를 스네어 버즈라고 부른다. 지금까지의 V-Edit에서도, 킥과 탐 각각의 소리에 스네어 버즈를 겹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TDW-20으로 그 반응이 더욱 진화하여, 두드리는 강도에 따라 버즈음이 자연스럽게 변화하고 사운드에 특성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약하게 두드리면 그 소리는 상냥하고, 강하게 두드리면 울림도 강해집니다. 드러머의 입장이 아니면, 그다지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사운드의 요소일지도 모르지만, 작은 차이까지 재현한 것에서 드러머에게는 만족을 주고, 이런 부분이 보다 자연스러운 사운드로 연결되게 합니다.
▲ 킥에 서서히 스네어 버즈를 더합니다. 강약을 주면 느껴지나요? 그리고 탐에도 스네어 버즈를 더해 봅니다. 킥에는 타이트한 버즈로, 탐에는 루즈한 버즈를 줍니다. 리얼하지요!
마이크 포지션(Mic Position)
▲마이크 포지션을[OUTSIDE3], 레벨은[+2].
▲마이크 포지션을[INSIDE4], 레벨은[+2].
이것도 TDW-20에서 강화된 부분입니다. 실제로 어쿠스틱 드럼을 레코딩 하는 경우는 마이크로 녹음하지만, 마이크를 세트 하는 위치에 의해 소리가 꽤 바뀝니다. 그것을 재현 하는 것이 이 마이크 포지션으로, 세트 하는 위치의 배리에이션이 더욱 증가되어, 소리 만들기의 자유도가 커졌습니다.
▲표준의 위치로부터 서서히 마이크를 떼어 놓고, 그리고 접근시켜 봅시다. 마이크의 거리감이 확실히 나지요.
마이크 사이즈(Mic Size)
▲ 킥에 마이크 온, 마이크 사이즈는[NORMAL].
▲ 킥에 마이크 온, 마이크 사이즈는[LARGE].
어쿠스틱 드럼의 레코딩에서는, 마이크의 위치 같이, 사용하는 마이크의 종류에 의해도 소리가 꽤 많이 바뀝니다. 일례로 마이크의 크기가 있는데 소리를 녹음하는 부분이 큰 마이크인 만큼, 저음을 확실히 녹음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마이크의 성질을 V-Edit에 활용했던 것이 이 마이크 사이즈입니다. 사이즈를 크게 하면 저음역이 더욱 굵게 강조되고 포근한 소리가 됩니다. 저음역이 중요한 킥의 사운드를 위해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마이크의 종류를 큰 것으로 변경할 수 있어서 킥의 저음역을 강조시킬 수가 있고, 유연한 사운드도 마음대로 입니다.
▲노멀[NORMAL]와 라지[LARGE]를 교대로 바꾸어 두드려 보겠습니다. 리듬 패턴도, 1 소절씩 교대로 바꾸고 있는데, 미묘한 차이를 알 수있나요? 킥의 소리를 잘 들으면. [LARGE]로 전환하면 저음역이 그저 붙인 느낌이 아니고, 저음역의 굵어지는 방법이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이것도 실용적인 기능이지요.
2개의 킷을 들어 비교해 보자
지금까지 소개한 킷 레조난스, 스네어 버즈, 마이크 사이즈의 3 종류를 사용해, 리얼한 라이브 같은 울림을 추가한 킷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드럼 사운드의 기본적인 조건은 완전히 같고, 3 종류의 효과가 없는 킷과 효과를 붙인 킷을 바꾸면서 두드려 듣고 비교해 봅시다. 미묘한 차이지만, 자연스럽게 음악적인 표현으로 연결됩니다. PC의 스피커에서는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고 생각되므로, 헤드폰으로 들어 보세요.
▲ 3 종류의 효과를 모두 OFF 한 킷과 킷 레조난스와 스네어 버즈를 켜고, 마이크 사이즈를[LARGE]로 한 킷을 교대로 바꾸고 있습니다. 더욱 생음악같고, 그리고 라이브 같죠. 이런 드럼 사운드가 음악에 섞이면, 자연스럽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스네어의 애드 림 사운드(Add Rim Sound)
▲스네어에 탬버린[TAMB], 레벨은[+2].
70~80년대의 팝스에서는, 스네어의 타이밍과 동시에 탬버린을 치고 있는 사운드가 유행했지만, 그런 사운드의 퍼커셔니스트(탬버린)도 혼자서 두드릴 수 있도록 했던 것이 스네어의 애드 림 사운드입니다. 이것도 V-Edit의 신기능 중 하나죠. 스네어로 오픈 림 샷 해 두드린 소리에만, 탬버린이 겹쳐집니다. 화면의 레벨(Level)로 탬버린의 음량 밸런스도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이런 리듬 패턴에 탬버린은 빠뜨릴 수 없지요. 오픈 림 샷이 아닌 헤드 샷에는 반응하지 않는 것도, 사용하기 쉬워서 좋습니다.
겹친 사운드에는, 탬버린 외에도 「909 Claps」 「Gate Hit」의 배리에이션도 있습니다.
▲스네어에 TR-909의 [909Claps], 레벨은[+2].
▲스네어에 게이트 히트[Gate Hit], 레벨은[+2].
▲[909Claps]의 [Gate Hit]다. 여러가지 장르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심벌즈의 시즐(SIZZLE)
▲시즐 타입을[RIVET], 시즐의 양은[+3].
▲시즐 타입을[BEADS], 시즐의 양은[+3].
크래쉬 심벌즈와 라이드 심벌즈의 시즐 사운드도 강화되었습니다. 드러머의 표현력에 확실히 나타나도록, 두드리는 강도에 따라 시즐 사운드도 자연스럽게 변화하고 새로운 시즐 타입으로서[BEADS](비즈)도 더해졌습니다. 화면의[Sizzle Amount]는 시즐량의 조정입니다. 자, 라이드를 두드리면서 시즐을 서서히 더해봅시다.
▲우선은 시즐 타입을 체인으로 하고, 시즐의 양을 서서히 늘려봅니다. 다음은 시즐 타입을 비즈로 바꾸어 볼게요. 금속의 작은 구슬의 체인과 알이 큰 비즈. 소스에 의한 소리의 차이도 리얼합니다.
V-Drums의 사운드를 자유자재로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V-Edit
그런데 이번 자세히 살펴본 것이, TDW-20으로 강화된 V-Edit 기능의 여러 가지죠. 지금까지도 쉘이나 헤드의 종류, 튜닝, 그리고 머플링(뮤트) 등, 드럼의 모든 요소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던 V-Edit가, TDW-20으로 더욱 파워 업 한 것으로, 사운드의 배리에이션은 물론, 연주의 표현력까지도 커졌군요. 드럼의 사운드에 철저히 구애되고 싶은 프로나, 심도깊은 드러머의 요구도 확실히 지원해 줍니다. 그러나,"커스터마이즈"라고 말하면, 어딘지 모르게 어려울 것 같고 접하기 거북하게 느낄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아요. 화면에 나오는 내용도 그래피컬하고 알기 쉽기 때문에 조작도 간단하고, 눈으로 보면서 에디트 할 수 있으므로 직감적인 소리 만들기가 가능합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취향에 맞추어, 자유로운 발상으로, 부담없이 자꾸자꾸 에디트 해 보세요! V-Drums는 정말로 믿음직하고 즐거운 드럼이지요. 그럼 또, 다음에 만납시다.
profile:야마자키 아키라 오사카부 이케다시 출신. 뜨거운 펑크 그루브를 자랑으로 여기면서도, 미야모토 아문의 뮤지컬로부터, LOVE PSYCHEDELICO의 전미 투어, 에어로 스미스 세션등, 장르의 벽을 넘어 활약하는 드러머. 또, V-Drums의 데모 퍼포먼스를 일본 전국 및 해외에서도 공연하는 V-Drums의 전도사이기도 하다. 자기의 밴드 LIFE ON EARTH로, 2006년, 일본인 아티스트로 처음으로 더 롤링스톤즈 중국 상하이 공연의 오프닝으로 연주하는 등, 현재도 여러가지 아티스트의 레코딩이나 라이브에서도 활약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