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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음중 공통된 점은 무엇입니까? 군고구마에 얹은 버터, 미녀가 입는 드레스, 곡의 어레인지.......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지요 (웃음). 모두 원본의 소스를 부풀리는 것이지만, 좀 더 좋은 예가 있겠지요. 특별한 제 취향이 들어간 것은 너그럽게 생각 해 주세요. 거기로부터 이야기가 더 진행되면 기쁜 것은 저 뿐만인지요 ? 원래 소스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부풀리는 것 나름대로 결과가 바뀌어버립니다. 그럼 드럼의 소리를 여러가지 사운드에 변화시키는 앰비언스의 매력을 탐구해 봅시다!

▲퍼커션 사운드 모듈 T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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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W-20 

▲TD-20을 위한 익스펜션 보드 TDW-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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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언스란

「아아아~!」하고, 터널안에 들어오면 큰 소리를 내고 싶어지지요. 어릴 적에 한번 쯤은 해봤을 겁니다. 목소리가 울리는 것은 매우 기분 좋아요. 그러나 터널에서 나온 순간에 자신의 소리가 매우 드라이하고, 짧고 가까이서 울리는 듯 같게 들리지요. 이것과 같이, 악기는 연주하는 장소에 의해 그 울림이 바뀌고, 들리는 방법도 바뀝니다. 좁은 방보다 넓은 체육관 쪽이 훨씬 더 울림도 크고 소리의 잔향이 길어집니다. 이러한 방의 울림을 앰비언스라고 부르지요. 앰비언스의 직접적인 의미는 주위, 환경. 스튜디오나 콘서트 홀 등, 음장의 울림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며. 알기 쉽게 말하면 실제감입니다.

앰비언스는 음악에 필요한 것

어떤 악기라도 전혀 울리지 않는 장소에서 연주하면, 그다지 기분이 나지 않게 됩니다. 악기의 소리라고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울림이 더해져 음악에 녹아듭니다. 다만 연습의 경우는 자신의 소리를 엄격하게 컨트롤 하기 위해, 울림을 주지 않는 편이 좋은 경우도 있는데, 음악으로 사람에게 들려주거나 기분 좋게 연주하기에는 자연스러운 앰비언스가 필요합니다.

앰비언스의 효과

앰비언스는 단순한 울림의 길이에 의한 것이 아니고, 소리의 성질까지도 바뀌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예를 들면 같은 크기의 방에서도, 목조의 방과 전면 콘크리트의 차고같은 방에서는 울림이 다르지요. 벽, 마루, 천정등의 재질이 딱딱할수록 소리가 화려하고 격렬한 느낌의 사운드가 됩니다. 그리고 이런 울림의 효과를 능숙하게 이용하는 것이, 악기에 사용하는 앰비언스입니다. 특히 드럼의 경우는 이 앰비언스가 사운드의 요점이기도 하지요. 예를 들면 아름답고 부드러운 곡이라면, 드럼도 자연스러운 어쿠스틱 사운드가 맞고, 펑크라면 타이트하게 샤프한 사운드, 그리고 격렬한 락이라면 박력이 있는 드럼 사운드가 맞겠죠. 이러한 소리는 드럼 자체가 내고 있는 음색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부풀리는 앰비언스에서도 꽤 바뀌게 됩니다.

TD-20의 앰비언스

▲TD-20부터 탑재되어 있던 앰비언스 타입 「LOCKER ROOM」.

V-Drums의 최상위 기종의 음원 TD-20에는, 처음부터 앰비언스 기능이 탑재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러운 방의 울림을 음원에서 시뮬레이트하여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거실이나 돔 스타디움 등, 10 종류의 여러가지 타입의 방의 울림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방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누구라도 간단하게, 자유자재로 앰비언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합니다. 예를 들면, 필자가 아주 좋아하는 앰비언스 타입의 「LOCKER ROOM(로커 룸)」를 선택해 봅시다. 로커 룸은 금속의 벽과 같은 방입니다. 그러니까 이 방안에서 드럼을 두드리는 설정으로 하면, 꽤 화려하고 강력한 사운드가 됩니다. 격렬한 곡이나 드럼 솔로를 두드릴 때에 이 앰비언스 타입을 선택하면, 자신의 드럼 사운드가 박력있고 능숙하게 들립니다! 이건 그만둘 수 없어요 (웃음). 그렇다고 해도, 소프트한 곡에는 이 사운드는 너무 셉니다. 잘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음악입니다.

TDW-20에서 더욱 파워 업 한 앰비언스

▲TDW-20에서 새로워진 앰비언스 타입.

TD-20 전용의 익스펜션 보드 TDW-20에서는, 드럼 사운드에 의해 더욱 리얼한 실제감이 나도록, 앰비언스 기능을 큰폭으로 파워 업 하였습니다. 근년의 레코딩에서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도 많지만, TDW-20은, 프로의 레코딩 현장에서 사용하는 DAW 소프트의 플러그 인과 동등한 레벨의, 고품질 앰비언스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 리얼한 실제감의 덕분에, V-Drums의 사운드가 더더욱 어쿠스틱 드럼에 가까워졌다고 말할 수 있어요. 

새롭게 추가된 방 타입

▲새롭게 추가된 15 종류의 Room Type. 

TDW-20에서는 15 종류의 Room Type이 추가되었습니다. 「BOOTH」 「STUDIO」 등 레코딩 시 실용적인 타입으로부터, 「CONCERT HALL」나 「JAZZ CLUB」 등 라이브 효과가 높은 타입까지, 진짜로 사용할 수 있는 리얼한 앰비언스가 여러 가지 있어요. 자 그 중에서 몇 개정도 자세하게 봅시다.


▲Room Type : BOOTH A.

레코딩 스튜디오안의 작은 부스의 사운드. 이 룸 타입은 긴 잔향음이 거의 없고, 확실히 드럼 세트가 눈앞에 있는 것 같은 울림의 사운드입니다. 원음이 좋은 소리를, 그대로 내츄럴하게 듣게 해 주는 느낌의 앰비언스.

 


 

▲BOOTH A로 두드린 사운드. 이번 사운드는 모두, 차이를 알 수 있기 쉽게 꽤 깊게
앰비언스를 걸었는데, 초기설정에서는 좀 더 얕게 걸려 있습니다. 그 쪽이 더 자연스러운
드럼 사운드라고 느껴집니다. 취향에 따라 거는 방법도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군요.

 


 

▲앰비언스를 오프 한, 드럼 사운드. 비교하면 잘 알 수 있습니다.

▲Room Type : STUDIO A.

부스보다 넓고, 천정도 높은 레코딩 스튜디오의 울림입니다. 실제의 레코딩 스튜디오의 울림을 추구해, 섬세하고 꼼꼼한, 모든 음악에 어울리는 기분 좋은 잔향음의 앰비언스 입니다.

 


 

▲STUDIO A로 두드린 사운드.


▲Room Type : CONCERT HALL.

라이브 하우스보다 넓은 콘서트 홀. 콘서트만이 가능한 깊이 있는 확대감은 매우 리얼합니다. 드럼 사운드가 호화롭게 되는 사용이 잦은 앰비언스입니다.

 


 

▲CONCERT HALL로 두드린 사운드.

이 그 밖에도, 「BASAMENT」(=지하실)이라고 하는, 천정이 낮고 좁은 느낌으로, 조금 울림이 줄어든 사운드 타입이 있거나 「GATE」라는, 꽤 화려하게 드럼 사운드를 가공하고 싶을때 편리한 타입도 있어요. 

 


 

▲BASEMENT로 두드린 사운드. 


 

▲GATE의 앰비언스 사운드다. 이건 소리 만들기도 자유자재!

월 타입(Wall Type) 


이 화면은, 벽의 재질까지 바꿀 수 있습니다. 벽으로부터 튀어올라 오는 사운드가 바뀌므로, 드럼 사운드도 꽤 다채롭게 변화하죠. 지금까지 TD-20에 탑재되고 있던 「WOOD」, 「PLASER」(석고보드), 「GLASS」, 의 3 타입에, 새롭게 「CURTAIN」 「CLOTH」 「CONCRETE」의 3 타입이 추가되었습니다. 커텐으로 하면 약간 둥근 소리가 되고, 콘크리트라면 밝고 쫀득한 좋은 울림이 됩니다.

 


 

▲표준적인 사운드의 「WOOD」. 이것 을 기본으로 해서 다른 소리를 들어 비교해 봅시다.

 


 

▲「CURTAIN」(커텐). 미묘한 차이를 알 수 있을까요?

 


 

▲밝은 느낌의 사운드, 「CONCRETE」(콘크리트).

마이크 포지션(Mic Position)

예를 들면 드럼을 바로 위부터 들으면 심벌즈등의 고음역의 성분이 강하게 들리고 마루에 엎드려 누워 들으면, 킥의 저음역이 강하게 들리지요. 이 원리를 이용해, 드럼의레코딩시에는 드럼 전체를 녹음하는 마이크의 위치 사운드를 컨트롤 합니다. 이 마이크 포지션은 그 마이크 위치의 조정입니다.

지금까지 마이크 포지션으로부터, 또한 드럼 레코딩으로 실용적인 6 포지션에서 새롭게 추가되어 합계 9 종류가 되었습니다. 드럼 사운드 전체의 저역이나 고역의 밸런스를 바꾸고 싶을 때에 편리합니다.

▲앰비언스 타입 화면의 「OutGain」로, 출력 게인을 6 dB까지 증폭할 수 있다.

그리고, 라이브나 레코딩의 현장에서 V-Drums를 사용할 때, 곧바로 대응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도 늘어났습니다. 화면 내의 「OutGain」로, 출력 게인을 1~6 dB까지 증폭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드럼 사운드 전체의 앰비언스의 성분을 단번에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같은 앰비언스의 설정 화면으로부터[F5(AMB MON)]를 누르면, 앰비언스 사운드만을 들을 수 있으므로, 실제 어떤 울림인지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고, 어느 정도 앰비언스가 걸려 있는지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실제의 현장에서 순간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우리들 프로 드러머에게도 기쁜 일이지요.

TDW-20의 앰비언스는 소리 만들기의 요점

드럼 전체에 스테레오감을 내거나 파워풀하게 펀치 효과가 있는 소리로 하거나 드럼의 존재감을 컨트롤 할 수 있는 TDW-20의 앰비언스. 이건, 꽤 사용하기 편리해서, 드럼용으로 적격인, 실용적인 기능이라고 말할 수 있지요. 전회 채택한 V-Edit로 연주하는 장르에 맞은 소리를 만들거나 그 사운드를 또 앰비언스로 부풀리거나 가공한 드럼 사운드도 마음대로 할 수 있네요. 역시~ TDW-20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아~!, 또 다음번도 기대하세요.

 

profile:야마자키 아키라
오사카부 이케다시 출신. 뜨거운 펑크 그루브를 자랑으로 여기면서도, 미야모토 아문의 뮤지컬로부터, LOVE PSYCHEDELICO의 전미 투어, 에어로 스미스 세션등, 장르의 벽을 넘어 활약하는 드러머. 또, V-Drums의 데모 퍼포먼스를 일본 전국 및 해외에서도 공연하는 V-Drums의 전도사이기도 하다. 자기의 밴드 LIFE ON EARTH로, 2006년, 일본인 아티스트로 처음으로 더 롤링스톤즈 중국 상하이 공연의 오프닝으로 연주하는 등, 현재도 여러가지 아티스트의 레코딩이나 라이브에서도 활약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