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군요∼. 악기를 연주하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저도 변함 없이 악기에 심취하여 매일, 즐겁습니다. 매회, 기타 관련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페이지입니다만, VG-99를 몇차례로 나누어 해설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이 VG-99, 컨셉 자체는 이전의 VG시리즈를 계승하고 있습니다만, 사운드나 기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기타의 개념을 깰 가능성을 연 제품이죠. 카탈로그에서 접하기 어려운 세밀한 부분이나, VG-99만이 가능한 매력을 추구해 나갈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이번은 첫번째이므로, 우선은 전체적인 개요로부터 설명해 나갑시다.
▲ 그림 1: VG-99 확대 보기 제품 페이지보기
V기타 시스템의 진화형~VG-99의 개요
롤랜드,보스의 기술력을 결집하여, 기타 연주에 관련되는 모든 요소를 1대에 포함시킨 제품, 그것이 VG-99 입니다. 라이브나 레코딩에 필요한 장비가, 이 1대로 완결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기타 사운드를 구축하는 일도 가능합니다.
기타 본체의 사운드 캐릭터도, 롤랜드 독자적인 모델링 기술인"COSM 기타"에 의해 변경이 가능해서, GK용 디바이디드 픽업 GK-3을 탑재한 기타가 있으면, 스트라토캐스터나 레스폴 등의 여러가지 일렉트릭 기타 타입이나 많은 종류의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특수한 악기의 음색으로 연주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VG-99에는, COSM 기타, 이펙터, COSM 앰프가 완전 독립된 2기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다른 종류의 기타나 앰프 타입, 이펙터를 동시에 믹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별매의 MIDI 풋 콘트롤러 FC-300을 사용하면, 본체의 정보를 FC-300 측에 표시시켜, 연주하면서 발 밑에서 VG-99를 컨트롤 하는 일도 가능합니다.
▲사진 2:FC-300 확대 보기 제품 페이지보기
VG시리즈를 「기타 신디」나 「멀티 이펙터」라고 생각하고 있는 분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VG-99는, 그러한 제품과는 분명하게 다른 컨셉을 가진, 최강의 기타 Equiment인 것입니다.
● 디바이디드 픽업 GK-3이란?
GR시리즈(기타 신디사이저)에서도 사용되는 디바이디드 픽업의 최신 기종. 보통의 픽업과는 달라, 각 현을 1개씩 독립적으로 집음 한다고 하는 점이 큰 포인트로, GR&VG만이 가능한 특수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자신의 기타를 개조하거나 상처를 내는 일 없이, 스스로 간단하게 달 수가 있습니다. GK-3의 설치 방법은, GK포털 사이트에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으니, 이쪽을 봐 주세요 (일본어- 한글화예정).
▲사진 3:GK-3 확대 보기 제품 페이지보기
덧붙여 VG-99와 기타 신디사이저 GR-20도, 이 GK-3뿐만이 아니라, 단종된 GK-2, GK-2 A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각 기타 메이커로부터도 GK픽업 내장 모델도 잇달아 발매되고 있습니다. 나는, 드래곤 플라이의 GK내장 모델과 펜더 재팬사의 스트라토캐스터에 GK-3을 달아 2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 4:드래곤 플라이 GK내장 모델
▲사진 5:GK-3 탑재의 스트라토캐스터
굉장하다! 즐겁다! 사용하기 쉽다! ~VG-99의 첫 인상
종래의 VG시리즈가 풋 타입이었는데 대해, VG-99는 랩탑 타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사이즈도 꽤 작고, 나름 가볍습니다. 집에서도 장소를 차지하지않고, 운반도 손쉽게 할 수 있네요. 또한, 옵션의 패드 스탠드 PDS-10 에 달아 자택에서 사용해 보았습니다만, 높이나 각도의 조정도 할 수 있어 조작도 쾌적합니다! 스탠드는 추천하고 싶네요.
▲사진 6:VG-99를 옵션의 패드 스탠드 PDS-10에 단 상태. D빔이나 리본 콘트롤러등을 사용한, 지금까지 기타 에서는 있을 수 없던 퍼포먼스가 가능하게 되었다. 설치 각도 조정이 가능한 전용 옵션, 랙마운트아답터 RAD-99를 사용하면, 랙에 다는 것도 가능하다.
큰 디스플레이와 인코더 방식의 손잡이에 의해, 조작도 재빠르게 스트레스 없게 실시할 수 있습니다. PC로 소리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전용 에디터 소프트웨어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만, 나에게는 본체만으로도 간단히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각종 설정을 확인할 수 있는 화면도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이라면 설정 미스도 일어나기 어렵지 않을까요??
▲사진 7:이것이 기본 화면. COSM 기타나 COSM 앰프의 사용 상황이, 그래피컬한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사진 8:이펙트의 연결 순서를 확인할 수 있는 화면.
▲사진 9:출력의 레벨이나 현 마다의 출력도 디스플레이로 확인 가능하다.
▲사진 10:이펙트 체인 화면. 이펙트마다의 레벨도 체크할 수 있다.
중요한 사운드는, 구형에 비해 비약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전기 기타계의 소리는 단순한 흉내같은 것이 아닌, 모두 정말로 프로의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운드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풍부한 콘트롤러가 탑재되고 있어 VG-99의 다채로운 파라미터를 리얼타임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것도 큰 특징입니다. 특히 주목하고 싶은 것이, 신규 탑재된 「D BEAM」와「리본 콘트롤러」. 이것은 재미있어요, 정말로. 플레이 하는 동안, 어느새인가 몇 시간이나 지나 버릴 정도였죠.
VG-99의 6개의 모듈 구성을 체크!
우선, 사진 11을 봐 주세요. 이 패널의 레이아웃으로부터 알 수 있듯이, VG-99의 내부는 몇개의 요소가 모듈화되고 있습니다. 기타 본체의 타입을 선택해, 앰프&이펙터와 조합하는 것만으로, 사운드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차례로 각각의 모듈에 대해 설명합니다.
▲사진 11:본체의 패널 부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COSM 기타]→[폴리 FX]→[FX]→ [COSM 앰프]→[믹서]→[마스터]의 각 모듈이 레이아웃 되고 있다.
● COSM 기타 섹션
표 12대로, 수많은 기타 타입이 모델링 되고 있습니다. 통상의 기타 타입을 선택하는 경우는, 기타와 픽업 포지션을 설정할 뿐 이므로 간단하네요. 개인적으로는 「335」나 「L4」등 이 독립해 탑재되었던 것이 기쁩니다.
픽업의 종류나 위치, 각도, 그리고 현의 종류(라운드 와운드 or 플랫 와운드)등도 설정할 수 있는, 매니아에게도 기쁜 「VARI」라고 하는 타입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베이스, 어쿠스틱기타, 기타 신디도 선택할 수 있고, 모든 COSM 기타에 대해서 12현화, 오픈 튜닝등의 설정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관해서는, 다음번에 자세하게 해설할 예정이므로 기대하세요!
▲표 12:COSM 기타 일람.
▲사진 13:COSM 기타 타입의 설정 화면. 전기 기타나 어쿠스틱기타는 물론, 베이스나 신디사이저까지 탑재되고 있다.
● 폴리 이펙트 섹션 각 현에 대해서 독립해 이펙트를 걸 수 있는 VG시리즈만이 가능한 기능이, 폴리 이펙트입니다. 특히 「폴리 컴프레서」나 「폴리 슬로우 기어」 등은 재미있어요.
● FX(이펙트) 섹션 GT-8&GT-Pro와 같은 멀티 이펙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MOD1/2」에 탑재의 이펙터도 모두 동시 사용이 가능하고 편성도 자유자재입니다. GT-8이나 GT-Pro의 훌륭한 이펙트를 2계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온갖 편성에 의한 다채로운 사운드 메이크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 COSM 앰프 섹션 GT-8&GT-Pro와 동등의 COSM 앰프에, 또한 베이스용의 앰프를 추가한 전 48 종류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GT-8에서도 친숙한 「커스텀 프리앰프」나 「커스텀 스피커」기능도, 물론 입니다.
● 믹서 섹션 2 계통의 COSM 기타, COSM 앰프, 이펙트를 믹스 하는 섹션입니다. 음량 밸런스 뿐만이 아니라, 정정도 자유자재로 세팅 할 수 있습니다. 또, FX섹션과는 별도로, 딜레이나 리버브를 여기서 거는 것도 가능합니다. 믹스 한 후에 전체를 정리해 이펙트 처리할 수 있으므로, 설정도 편해 좋군요.
또, 피킹이나 음량에 의해 2개의 채널의 믹스 밸런스를 자동적으로 교체되는 「DYNAMIC」는, 매우 유니크하고. 많은 파라미터에 의해 치밀하게 설정을 할 수 있으므로, 연주 방법이나 프레이즈에 의해 디스토션이나 클린 톤을 바꾸는 등, 매우 재미있는 효과를 만들어 낼 수가 있습니다.
어느 아웃풋에 어느 신호를 보내는가 하는 설정도, 이 섹션으로 실시합니다. 게다가, 패치 전체의 출력 앞만이 아니고, 전기 기타를 기타 앰프, 어쿠스틱기타나 신디계 사운드는 PA에 보내는 등, 채널 마다 다른 출력처를 지정하는 일도 가능합니다.
● 마스터 섹션 패치의 최종적인 음량 설정을 실시하는 마스터 레벨이나, COSM 기타&COSM 앰프, 각 이펙트의 연결 순서를 설정합니다. 각 콘트롤러에 어느 파라미터를 할당 하는지 설정도, 여기서 실시합니다.
VG시리즈 히스토리
우선은 개인적인 추억으로부터…….
10년 정도 전인 어느 날, 레코딩 스케쥴이 생겨, 어레인저 하는 분 한테서 「조지 벤슨과 같은 소리로 멜로디를 연주했으면 좋겠다」라는 주문을 받았습니다.그러나, 할로우 바디 기타는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 때에 스튜디오에 가져 갔던 것이, 초대 V기타인 VG-8으로 GK픽업 탑재의 스트라토캐스터였던 것입니다. VG-8으로 만든 할로우바디 기타 사운드는 매우 호평으로, 무사히 일을 마쳤던 것입니다.
이 VG-8이 등장한 것은 1993년. 기타 이펙트 프로세서 GT-5나 V-Drum, 하드 디스크 레코더의 선구인 VS-880 이 발매되는 것보다도 이전에, 모델링 기술을 구사한 이 제품이 있었습니다. 기타의 타입이나 튜닝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COSM 기타, 방대한 수의 COSM 앰프라고 하는 VG-99에 이르는 기본적인 컨셉은, 여기서 부터 이미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사진 14:초대 V기타, VG-8. 아직 「모델링」이라고 하는 말조차 널리 알려지지 않은 시대에, COSM에 의한 모델링 테크놀로지를 탑재해, 기타의 새로운 표현력을 개척했다.
그 후, 많은 아티스트가 VG-8을 레코딩이나 라이브로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유명 기타리스트들의 인터뷰등으로, 그들이 VG-8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져 갑니다만, 여하튼 V기타는 완전히 새로운 컨셉을 가진 제품이었으므로, 일반적인 인지도가 높아지려면 , 좀 더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겠지요.
그 후, 2000년에는 VG-88이 등장. 인터페이스의 개량이나 내장의 모델링 기타, 이펙트등이 또한 파워업 됩니다.
▲사진 15:VG-88. 후에, 버젼 업 한 VG-88 Version 2가 등장한다. 그리고 2007년, 만반의 준비로 발표되었던 것이, 이 VG-99 입니다.
마치며
VG-99의 대략적인 것을 알 수 있었는지요? 이 정도는 도저히 모든 것을 설명 할 수 없을 만큼의 매력이, VG-99에는 가득 차 있습니다! 거기서 다음 회부터는,한층 깊게 VG-99의 굉장함을 소개해 갑니다.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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