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신제품을 중심으로, 롤랜드&보스의 기타 관련 제품을 즐겁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2008년의 mnavi Academy GUITAR에서는, 1년에 걸쳐 VG-99로 GT-10의 해설을 해왔습니다만, 그 사이에도 많은 기타 관련 제품이 발매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은 트윈 페달 시리즈의 슬라이서 SL-20과 컴팩트의 디지털 딜레이 DD-7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어느쪽이나 강력한 이펙터이므로 반드시 체크하세요 !
GT시리즈에도, 옛부터 탑재되어 있던 슬라이서. 신디의 내장 이펙트로 이미 친숙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SL-20은, 전용기답게 예전의 슬라이서와는 크게 다르게 다양한 기능이 추가 탑재되고 있습니다. SL-20을 사용한 사운드는, 보스 포털 사이트내 "SL-20 데모 퍼포먼스"로 소리와 무비로 확인하실 수 있기 때문에, 그 쪽도 아울러 봐 주세요.
이 페이지에서는, 각 파라미터를 자세하게 해설해 나가면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설정을 할 수 있는지를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슬라이스 패턴&각 파라미터를 체크!
패턴은, 5개의 뱅크에 각각 10 개씩, 합계 50 패턴이 탑재되고 있습니다. 우선은 1번 심플한 패턴으로부터 해 봅시다. 사진 3과 같이【DIRECT LEVEL(다이렉트 레벨)】를 오프(제로)로 하면, 트레몰로와 같은 효과가 됩니다.
SL-20은 이펙트음과 다이렉트음을 믹스 할 수 있으므로, 보통 기타 프레이즈를 연주하는 것만으로도, 임펙트 있는 사운드나 프레이즈를 간단하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레코딩이나 라이브로, 기계적인 시퀀스 프레이즈를 적용한 어레인지를 자주 듣게됩니다만, SL-20을 사용해 기타 사운드를 가공(슬라이스)하면, 기계적이지 않은 독특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또한 SL-20에서는, 소리를 슬라이스 할 뿐만 아니라, 이펙트음에 필터나 피치 쉬프트가 걸리는 패턴도( 「HARMONIC」라고 불리우는 것이 뱅크 4&5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노브를 적당하게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생각외의 프레이즈가 만들어져 매우 재미있어요.
▲사진 9:예를 들면,【BANK=2】,【PATTERN=6】의 이런 패턴이나.......
▲사진 10:【BANK=4(HARMONIC)】,【PATTERN=1】의, 이런 패턴은 어떠세요?
템포는【TEMPO】노브로 설정할 뿐만 아니라, 우측의【TAP】페달로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밴드에서 연주하는 것 같은 경우, 다른 멤버의 플레이와 SL-20의 프레이즈가 어긋나게 시작해도,【TAP】페달을 1회 밟으면 프레이즈가 머리부분부터 재생이 다시 되므로 , 타이밍의 수정을 할 수 있어 안심입니다. 또한 본체에는 MIDI 단자가 장비 되어 있으므로, 시퀸서등과 조합해 사용하면 더욱 간단하게 곡의 템포와 동기 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 스테레오 인풋도 갖추고 있으므로, 기타 이외의 악기음을 슬라이스 해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꼭 스테레오 아웃이 필요한 환경에서 테스트하면 좋은 것이 「아웃풋 모드」입니다. 특히 3D계의 스테레오 모드는, 스피커의 외부에 소리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로 환상적이에요!
▲사진 11:아웃풋 모드를 3 D에 세트 해 보았습니다.
이 SL-20, 필자도 실제로 신작의 「BOSS COMPACT EFFECTS 퍼펙트 마스터 DVD」용 데모 송으로 사용해 보았었습니다. 이 곡은, 드럼과 베이스를 이외는 기본적으로 기타만으로 연주하고 있습니다만, 여기서 SL-20을 사용하는 것으로써, 좋은 느낌의 어레인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서는, 그 일부인 배킹 파트를 들어 보세요.
※완성판은, 근일 공개 예정입니다. 기대하세요!
▲기타 리프의 파트(다이렉트음과 믹스)
▲ 완성 버젼의 간주 부분
이러한 기능 외에도, RC시리즈와 같이 이펙트 사운드를 녹음&루프 재생시킬 수가 있거나 익스프레션 페달로 임의의 파라미터를 컨트롤 할 수 는 등 독특한 기능이 가득한 SL-20. 오리지날곡에,약간의 어레인지를 더할 때 활용해 보면 어떻습니까?
진화를 거듭한 최첨단 디지털 딜레이 DD-7
많은 기타리스트에게 있어, 디스토션 계열과 함께 필수의 이펙터가, 딜레이입니다. 옛부터 있는 이펙트이므로, 그 사용 방법도 수많은 변수가 존재합니다만, 이 DD-7에는, 현재 생각되는 모든 딜레이 기능이 탑재되고 있다고 해도, 결코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면, 크게 진화한 DD-7의 장점을 소개합니다!
우선, 디지털 딜레이로서는 완전 스테레오 대응의 사양이며. 최대 딜레이 타임=6.4초입니다.
전 모델 DD-6과 같게, 본체에서 템포 딜레이 입력이 가능합니다. 본체 페달을 2초 이상 누르면 인디케이터가 빨강과 초록으로 점멸하므로, 이 상태로, 템포에 맞추어 페달을 여러 차례 밟으면 템포 딜레이 입력을 할 수 있습니다. 템포에 대한 음가(소리의 길이=음표)는 아래와 같이 됩니다.
이 방법은, 이펙트를 걸 뿐인 경우나, 템포 입력의 빈도가 많지 않은 경우에는 좋습니다만, 풋 스위치를 딜레이의 온/오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시 페달을 길게 누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DD-7에는 「TEMPOEXP」잭이 새롭게 탑재되었으므로, 옵션의 풋 스위치 FS-5 U등을 연결 하면, 언제라도 템포 입력을 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매우 편리하군요.
▲사진 13:이펙트의 온/오프에 관계없이, 외부 풋 스위치로 템포 입력이 가능합니다.
DD-7에서는, 옵션의 익스프레션 페달 EV-5등을 연결하여 복수의 임의 파라미터를 자유롭게 어사인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에 의해, DD-6의 워프 기능을 또한 그레이드 업 한 것 같은"날아다니는사운드"를 만들어 내거나 스크래치와 같은 피치 변화를 발밑에서 컨트롤 하는 일도 가능합니다.
▲사진 14:EV-5로 딜레이 타임을 컨트롤 하면, 이런 느낌의 사운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딜레이 사운드의 피치를 조금 흔들어서, 아름다운 사운드를 얻을 수 있는 「모듈레이트 기능」이 탑재된 점이, 개인적으로는 매우 기쁘네요. 코러스 효과와는 조금 색다른 매우 부드러운 사운드가 마음에 듭니다.
또, 아날로그 딜레이를 시뮬레이트 한 모드도 탑재되고 있습니다. 일찌기 보스에서 생산되고 있던 컴팩트 DM-2의 사운드가 재현 되고 있습니다만, 이것이 웃어버릴 정도로 똑같은 사운드입니다. 조금 찌그러진 것 같은 꽉찬 아날로그풍 딜레이 사운드를 내고 싶을 때는 물론, 앰프에서 찌그러지게 하는 경우에 사용하면, 로우파이면서도 따뜻한 딜레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 15:DD-7(왼쪽)&DM-2( 오른쪽). 아날로그의 사운드도 확실하다!
딜레이음에, 소리를 겹쳐 녹음 가능한 「HOLD」모드도 업그레이드 되어 있습니다. DD-6에서는 최대 5.2초였던 녹음 시간이, 단번에 40초까지 길어졌습니다. 또 풋 스위치의 동작도, RC시리즈와 같이「밟고 스타트&밟고 종료」하는 사양으로 되었습니다. DD-6에서는 풋 스위치를 떼어 놓는 타이밍이 꽤 어려웠습니다만, 이것으로 고민이 단번에 해소됩니다.
이상, 컴팩트하고면서도 실로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DD-7. 꼭 한 번 사용해 보세요.
이미 아시는 바도 많다고는 생각합니다만, 2009년의 롤랜드보스의 신제품이 잇달아 발표가 되었습니다. 사운드도 기능도 훌륭한 풋형 멀티 이펙터의 ME-70이나 강력한 기타 앰프의 신제품 CUBE-80 X 등, 기타 관련 제품이 가득하여. 다음번부터, 이러한 신제품을 차분히 체크해 나갈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profile:나카노 유타카 현재 KAN의 서포트 기타리스트로서 투어나 레코딩에 활동하는 다망한 기타리스트. 펑키 리듬 워크로부터 락 필의 솔로 워크, 호흡감이 있는 오브리가드 등 폭넓은 음악성을 가지는 기타리스트. 이펙터를 포함 악기 장비의 조예도 깊고, 전국 전개중의 BOSS나 Roland의 강사로서 실천적인 클리닉이 호평을 얻고 있다.